'노래의 날개 위에' 여성중창단 양성 프로그램은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기표현 기회제공 및 긍정적 정서경험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노래의 날개 위에'는 결혼이주 배경을 지닌 이주여성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적극적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음악적 재능을 개발해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의 기회를 조성하고자 2023년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이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여성중창단은 “노래를 배우며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개최된 음악회 관람으로 음악적 도전을 받고 적극적인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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