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 지역사회보장 협, 폭염취약가구에 냉장고·선풍기 긴급 설치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예산읍 지역사회보장 협, 폭염취약가구에 냉장고·선풍기 긴급 설치

  • 승인 2024-07-02 10:5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예산읍 취약계층 가구 냉장고 선풍기 설치 사진
예산읍 취약계층 가구 냉장고 선풍기 설치 사진


예산군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노범)는 혹서기 폭염 대비 취약계층 5가구에 냉장고 선풍기 등을 긴급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생활 필수 가전제품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예산읍과 함께 장애 고령 등 복합 취약자를 발굴해 설치 대상 가구를 선정 후 방문 점검을 진행했으며, 필요한 냉방용 생활 필수 가전제품 등을 직접 구입해 설치했다.



곽노범 민간위원장은 "예년보다 때 이른 무더위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시원함을 함께 나누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혹서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시원한 냉방기기를 더 많이 설치해 드리고 더위를 나눠 이겨 내는 시원한 예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읍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살피겠다"며 "이른 무더위와 예정된 장마 속 취약계층에게 더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석문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계획, 물 건너갔다
  2. 중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시설관리공단 이전추진
  3. 대전교육청, 학교 급식조리원 폐질환 대응책 '미비' 교육부 지침 기다리기만
  4. [대전학교생태전환교육리포트] '도심 곳곳이 배움터' 런던습지센터와 홀랜드파크
  5. 대전 대덕구 로하스 캠핑장 결국 폐쇄… 법적 공방까지 가나
  1. 저지대 농경지 배수장 용량미달 7곳… 일부 교량은 하천설계 미충족
  2. 이장우 대전시장 "국궁진력 자세로 일하자"
  3. 2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에 대전·세종·충남 20건 비 피해 신고
  4. '항생제 안 드는' 카바페넴 내성 CRE '주의'… 대전서 1년새 38% 증가
  5. "교사 순직 인정 제도 개선해야" 교육계 목소리 잇달아

헤드라인 뉴스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대전서 1년새 38% 급증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대전서 1년새 38% 급증

대전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항생제 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가 증가했다. 대전에서 2022년 대비 2023년 내성균 발생 신고가 38% 늘었고, 충남에서도 매달 100여 건씩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하고 증식하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이하 CRE) 감염증 발생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CRE는 각종 질병에 항생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항생제 치료의 마지막 대안으로 여겨지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해서도 내성을 나타내는..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 갈수록 평행선… 후반기 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 갈수록 평행선… 후반기 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원구성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3일 이어진 2차 투표에서도 의장 선출에 실패해 원구성 과정이 원점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당내 경선에 나선 의장 후보를 중심으로 나뉜 국민의힘 의원단 내부의 입장차가 워낙 크고 서로 간 조율의 여지도 없어 보여 후반기 의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의회는 3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후보로 등록한 김선광 의원(중구2·국민의힘)에 대한 2차 투표를 진행했다. 앞선 6월 26일 본회의에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선 찬성 11표,..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 주력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 주력

대전시가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Scale-up) 밸리' 육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RISS를 비롯해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LG전자, Pasqal, Quandela, MKS, Withwave, SDT,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국내외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기관 25곳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또 불발…의사일정 차질 불가피

  • 긴 접속 대기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긴 접속 대기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 ‘성추행 의혹 대전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성추행 의혹 대전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 대전역에서 만나는 꿈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