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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닌빈성 농업교류단 입교식 장면 |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농업 연수를 진행하며 양 도시 간의 농업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1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되며, 닌빈성의 농촌 개발 분야 공무원, 농업인, 언론인 등 19명이 참여한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농업 연수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벼, 포도, 참외, 시설 채소 등의 작물 재배 이론 교육과 함께 재배 농가 현장 방문, 농협RPC, 육묘 회사 등 농업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며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교류는 양국의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의 농업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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