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에서 진행된 청년활동가 모임./장흥군 제공 |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청년활동가 6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청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들에게 사업 기획, 기업 홍보, 컨설팅 등의 지원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청년활동가들이 전라남도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 2개소를 방문하고 현장 학습을 진행하도록 지원했다.
청년활동가들은 장흥군 내 사회적기업 9개소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업 물품을 홍보하는 데도 참여하고 있다.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김성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장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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