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
이날 신임 금광연 의장과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의원들은 "임기 후반기가 새로운 2년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의 뜻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9대 하남시의회는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구도에서 출범해 안팎으로 우려가 컸지만, 지난 2년 동안 민의에 부응하고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새로운 하남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구축되고 확실한 변화로 가는 기반을 다졌다"며 "후반기에도 동료 의원과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6월 28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부의장은 정병용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선출했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혜영 의원(더불어 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 의원(국민의 힘), 도시건설위원장에 최훈종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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