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칠곡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는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칠곡의 주춧돌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며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의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소통과 공감 행정이다. 김 군수는 시간이 허락되면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사람 정(情)류장'을 통해 8개 읍면 주민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또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맞춤형 행정을 구현했다.
둘째, 지역공모팀 신설이다. 군정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핵심 열쇠는 공모사업에 있다는 판단 아래 지역활력과를 신설하고 경북도 유일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지역공모팀을 신설했다.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또 투자유치과와 신산업정책 T/F를 신설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산업 유치에 나섰다.
셋째, 칠곡우선운동이다. 김 군수는 칠곡우선운동을 추진해 칠곡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농산물을 먼저 소비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외부 외출을 막고 경제 선순환을 위해 노력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퍼뜩시장을 개최해 칠곡벌꿀참외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넷째, 맞춤형 복지 정책이다. 김 군수는 농촌의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할매래퍼, 할매글꼴 등을 내세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역발상을 통해 다양한 실버 콘텐츠를 생산했다. 전국 최초로 할매들의 랩을 활용한 노인 치매 예방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노년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다.
다섯째, 교과중점학교 및 학군 통합이다. 김 군수는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교육 기반 조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 교육생태계 구축과 주민들과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도내 최초로 신동중학교와 동명중학교를 교과(영어, 수학, 정보) 중심 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섯째, 법정문화도시 및 원도심 축제이다. 지난해 35만여 명이 방문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2022년부터 왜관 시가지로 공간을 확장하여 왜관 1번 도로에서 205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을 선보여 축제의 흥행은 물론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를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제4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여행, 인문축제, 문화거점 조성 등으로 칠곡만의 문화적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지난 2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민선8기 후반기에도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지역인재 양성,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매력도시 칠곡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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