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이양섭 의장. |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이양섭 도의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의장은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완공되는 신청사 광장과 정원을 도심 속 열린공간으로 조성하고, 반부패와 청렴의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우수의정활동 사례 발굴, 예산분석 스터디 활동, 의원 연구모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확대 등 '열심히 연구하고 일 잘하는 의회'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제12대 의회는 4일 후반기 첫 회기인 418회 임시회를 열어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날 조성태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노금식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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