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0시 축제’ 성공 개최 위해 선제적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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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0시 축제’ 성공 개최 위해 선제적 지원 나서

1일부터 전사적 축제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본부’ 가동
축제 기간 중 도시철도 연장?증편, 꿈씨 테마열차 운행

  • 승인 2024-07-01 17:23
  • 신문게재 2024-07-02 1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자료3
대전교통공사는 1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여해 내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한 교통, 안전, 홍보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사진제공은 대전교통공사
대전지역 대표 축제인 '2024 대전 0시 축제'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교통공사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대전교통공사는 1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여해 내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한 교통, 안전, 홍보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축제 종료 때 까지 '대전 0시 축제'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막차 시간 연장 및 임시열차 증편 운행 ▲행사장 연계 역사(대전역, 중앙로역, 중구청역)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꿈씨 테마열차 운행 등 축제 홍보 ▲도시철도 역사 군중밀집 대책 ▲축제 기간 중 역사 내 시민쉼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앞장서 노력 하겠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해'대전 0시 축제'를 만끽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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