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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우 대전선병원장과 김의순 유성선병원장. |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은 58주년 개원기념일에 맞춰, 제13대 남선우 대전선병원장, 제11대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이 각각 취임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7월 1일 대전선병원 별관강당과 유성선병원 7층 회의실에서 각각 이사장·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2020년 8월 제11대 병원장에 취임한 이래 경영관리와 환자 응대 등에서 우수한 리더십을 선보여 제13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남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수학하고 뇌졸중 분야 권위자로서, 많은 환자들에 존경을 받고 있다. 유성선병원 김의순 병원장은 고령 환자들의 척추 및 슬관절 질환 수술을 5000건 이상 진행한 정형외과의 명의이다. 준공 단계에 접어든 유성선병원 새병원을 원만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으로 안착시키는 역할이 부여됐다.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더 많은 입원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유성선병원은 현재 2024년 11 월 완공을 목표로 신관 중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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