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는 정옥균 의원이 선출됐다.
금산군의회는 1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투표에서 김기윤(국민의힘), 정옥균(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기윤 의원은 재석의원 7명이 투표한 결과 5표를, 정옥균 의원은 6표를 얻었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김기윤 의원은 "지난 전반기 9대 의회는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후반기 의회는 군민을 대신하는 사명감으로 효율성과 능률성을 강화하고 금산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해 신뢰와 원칙이 살아있는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전반기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의장직을 맡아왔다.
이번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임되면서 2026년까지 군의회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심정수,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병훈,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송영천 의원 등이 각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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