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가 전반기 성과와 남은 2년의 비전을 제시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
박현국 군수는 "민선 8기 전반 2년 동안의 성과를 짚어보며 1조 5000억 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국가정책화 추진,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조성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고 자평했다.
박 군수는 "지난 2년간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작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함과 동시에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산림특화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유치 등 취임 초에 구상하고 준비했던 계획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후반기 군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봉화 농업의 미래 모델이 될 스마트 팜 기반 구축, 매력 넘치는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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