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모두가 공정한 행복 누릴 수 있는 정책 총력"

  • 전국
  • 부산/영남

윤경희 청송군수 "모두가 공정한 행복 누릴 수 있는 정책 총력"

민선 8기 취임 2주년...복지.농업정책 변화 등 강조

  • 승인 2024-07-01 14:0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 (2)
윤경희 청송군수.=중도일보DB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 윤경희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2022년 6월 재선에 성공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해 지난 2년을 군민과 함께 달려왔다.

그 결과 군민에게 약속한 민선 8기 73개 공약사업은 2024년 1분기 기준 57%에 달하는 높은 공약 이행률로 순항중이다.이는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년 동안 보내주신 군민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농업정책 추진과 군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한 복지정책보급 및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에 진입하면서 주요 군정성과를 토대로 군민과 관광객의 웃음소리 넘치는 활력청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겠다며 향후 청송군 발전 방향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으로 청송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

청송군은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일손 절감으로 사과 생산력을 늘리는 농업정책을 추진한다. 청송사과 생산량이 타지역 사과보다 생산량이 많아야 시장에서 입지가 견고해지고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군민소득을 높이는 청송사과 생산량 증대 방안 연구를 위해 현동면 거성리에 '새소득 시범사업(사과 시설재배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새소득 시범사업은 조·중생종 사과 조기생산, 다수확 사과 재배 기술개발, 스마트팜 기술연구, 청송사과 품질향상 요인 등을 발굴한다.

올해 준공을 앞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병충해에 강한 대목 육성, 재해예방기술을 보급으로 과수화상병과 탄저병을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생산을 유지하고, 영농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영농 일자리센터 운영'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농업생산력을 향상시킨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으로 사방팔방 웃음꽃 피는 청송

청송군은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차별 없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육아 부담이 큰 젊은 부부들에게 '유모차와 출산 축하 박스'를 지급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진보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청소년 놀이 공간을 제공하여 청송 형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진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후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활성화를 위해 현서~진보 단일노선을 신설하고 승강장 추가 설치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개선과 군민들 교통편의를향상한다. 그 외 '8282 민원처리반', '건강마을 조성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청송군민의 삶을 보장한다.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로 활력도시, 미식도시로 변모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힙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지원센터 건립,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상품화, 지역 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송읍 월막리 옛 군수 관사 부지에 조성하는 '청송공공주택 청년 빌리지 '와 진보면 일대에 '진보면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여 사회생활을 첫 시작하는 청년들의 지역 청착을 도와 청송군에 청년들의 활기를 돌게 만들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 사계절을 맛보다!',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으로 청송군 대표 음식을 추가 개발·홍보 및 거리개선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으로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체육체험 기회 확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다양화를 위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추진한다. 호텔의 편리함과 캠핑의 즐거움이 결합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은 옛 주왕산 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데, 주왕산면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결합해 머무르는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과 관광소득 향상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파천면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1,2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청송군의 이미지 변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는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으로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청송 건설

행복한 청송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청송군 농촌협약 346억 원',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80억', '청송읍 거대리·주왕산면 신점1리·부남면 하속 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0억', '진보면 각산리 외 3개소 마을 만들기 사업 20억', '덕리 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180억'의 총 사업비 786억 원의 농촌 생활 공간개선 사업 추진으로 정주 인구를 늘리고 청송의 가치를 높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진보면 및 산남지역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거리개선으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하고 '진보면 파크 골프장', '산남지역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의 체육활동까지 살뜰히 살필 예정이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3.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4.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1.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2.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3.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4.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