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보며 사업장 내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김용학 사장./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기준 기장군 89mm, 사하구 83.5mm, 해운대구 82mm, 금정구 80mm, 부산진구 72mm를 기록했다.
공사에서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대책 수립을 위해 매년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공사 경영환경에 적합하게 구축한 안전관리플랫폼(SMP)을 이번 비상근무에 적극 활용했다.
안전관리플랫폼(SMP)을 통해 공사 사업장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통해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호우 상황과 피해발생 현황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호우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다시 한번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 등 방재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해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시민의 안전 보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디지털 안전관리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호우특보 등 기상예보로 인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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