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장(오른쪽), 이강선 부의장(왼쪽) |
진천군의회는 7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명 의원을 부의장에 이강선 의원(국민의 힘, 나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무기명 종이 투표로 진행됐다.
이재명 의장, 이강선 부의장 당선자는 재적의원 8명 중 8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이재명 의장은 "진천군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현재 우리군의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와, 속도는 적정한지, 발전의 내용은 알차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고심하는 진천군의회가 되고자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의장은 "정치입문 후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라는 말이 있다.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리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모범적인 선진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강선 부의장은 "진천군의회의 의정방침인 군민중심 소통의정을 내실 있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탁상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의회,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9대 진천군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말까지 2년간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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