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흡연예방교육 모습./김해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에게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담배로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16개 기관에서 1390명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 서부보건소는 2일부터 26일까지 5개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에 금연상담사와 외부전문강사가 찾아가 활동 인형극, 담배모형,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모산초등학교와 한림중학교에서 각 2주간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금연용품을 전시,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충동과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의 경각심을 높인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과 전시용품의 대여로 또래 집단의 학습효과를 높여 본인은 물론 주변인에게도 금연을 전도해 건강도시 김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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