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철공무원은 청안면 소속 김미선 주무관, 괴산읍 소속 이성준 주무관, 수도사업소 곽나영 주무관이다.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긴급복지업무 담당 김 주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사회복지 근무환경 속에서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주는 등 민원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농업정책, 농지, 농업재해 담당 이 주무관은 민원인의 농작업 대행, 농지취득 등 자신의 업무 문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한 응대로 칭찬이 자자했다.
소규모수도시설 시설공사, 유지보수 및 민원처리 담당 곽 주무관은 민원 발생 시 현장에 직접 나와 온 힘을 다해 해결하는 등 성의있는 민원처리에 감동을 선사했다.
군은 이들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3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공직사회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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