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천군 |
홍천군은 국토부 버스 정보시스템 공모를 통해 지난 2022년 국비 1억 1400만 원 등 총 사업비 5억 1880만 원을 투입해 정류소 25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
올해 1월부터 운영되는 이 안내기를 통해 주민들은 버스 도착 시간과 운행 현황을 전광판은 물론 휴대폰으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 대중교통 이용량 증가, 노선 관련 민원 감소, 버스 대기 시간과 노선 불분명 등 주요 불만 사항이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천 지역 시내버스 39대 중 지난해 2대, 올해 3대가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향후 연간 2~3대를 대 폐차하여 전량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정확히 타도록 돕기 위해 버스 정보시스템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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