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 상반기 친철·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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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상반기 친철·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선정

시민 평가와 국민신문고 기반 21명 직원, 6개 부서 표창·상장 수여

  • 승인 2024-07-01 10: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7월 1일 월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등 3개 분야 총 21명의 직원과 6개 부서에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충주시가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하는 제도로, 민원업무 담당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도와 민원처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직원과 부서에는 표창과 상장,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친절공무원 부문에서는 ▲여성청소년과 주미진 ▲토지정보과 유리 ▲기후에너지과 유지은 ▲자원순환과 박창규 ▲복지정책과 김주희 ▲봉방동 신혜림 ▲동량면 이승연 ▲칠금금릉동 최고은 ▲교현안림동 오석환 ▲문화동 박수정 주무관 총 10명이 선정됐다.



친절부서로는 ▲환경수자원과 ▲호암직동이 뽑혔다.

이들은 공모로 선발된 시민평가위원들의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 친절도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는 ▲도로과 조은영 주무관 최우수상 ▲교통정책과 조형준 주무관 우수상 ▲기후에너지과 고준용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건수와 처리기간 준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민원처리 속도 및 단축률을 기준으로 하는 민원처리 우수부서 및 공무원 부문에서는 ▲호암직동 원종희 주무관이 '스피드왕' ▲토지정보과가 마일리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또 ▲노인장애인과 김영자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 ▲도로과 이준희 팀장이 민원후견인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총 4개 부서와 8명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민원처리를 담당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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