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사업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국내 숙박시설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하나은행 지역사회 기여 사업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인천서구청(일자리정책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서구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숙박비는 ▲1박 신청 시 최대 15만원 ▲2박 신청 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우선) 온라인 신청접수는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2차(일반) 온라인 신청접수는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직장가입 건강보험료 기준(2024년) 9만5183원 이하] 또는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일반 대상자는 서구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서구에 거주하는 19~39세(1985~2005년 출생자)의 청년이다.
다만 2023년 제1호 복지공유제 선정자 60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2024년 제1호·제2호 복지공유제 사업 중복신청은 가능하나 중복선정이 불가하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서구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 3월 서구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인천 서구청 출연기관이다.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 운동 및 자원 연계 사업, 사회복지 분야 연구·조사, 민관협력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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