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주정명학교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네일아트 3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공과 김경준 학생이 워드프로세서에서 은상, 전공과 김기웅 학생이 바리스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또, 앞서 22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4 충남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도 제품 포장 종목에서 고등학교 김민기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유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오늘의 수상이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하여 성숙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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