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교류협력국 캄보디아 교원 초청 디지털교육 연수단 환영회 기념촬영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 연수는 교육협력국 디지털교육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캄보디아 교원들은 24일부터 6박 7일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온샘초,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동서대에서 디지털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이해,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신기술 기반 SW교육 운영 사례 등 학습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수강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기반 교육환경 참관을 위한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부산수학문화관 등을 방문하고, 문화체험을 위한 국립국악원 장구체험, 감천문화마을 한복체험을 실시해 한국 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환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교원들이 디지털전환시대에 필요한 소양과 디지털 교육의 다양한 형태를 학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협력국과의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