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준공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준공

83억원 투입, 면민들 숙원 해소

  • 승인 2024-06-30 11:11
  • 수정 2024-07-01 15:26
  • 신문게재 2024-07-02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테이프 컷팅
공주시는 28일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컷팅하는 모습.
공주 반포면 행정복지센터가 40여 년 만에 새 둥지를 틀고 6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건축된 행정복지센터는 반포면 357번지에 국비 12억과 시비 71억원 등 83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908.46㎡에 면청사 1857.59㎡, 중대본부 151.2㎡ 등 연면적 총 2008.79㎡로 지하 1층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축됐다.

이 전 반포면 청사는 1986년 건축돼 노후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 면민들의 숙원이었었다. 청사가 새롭게 건축되면서 면민들의 숙원이 해소 돼 크게 반기고 있다.

머리돌
현판식 모습.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공주시 동남부에 위치하며, 대전·세종·계룡시와 접경하고 있고, 공주-대전 통행구간으로 국도 1호선과 국도 32호선이 교차하고 있는 등 교통의 요충지다.



또, 조선시대 3대 도자기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현대 도자예술가들에 의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풍물단 공연
풍물단 축하공연.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박기영·고광철·박미옥 의원과,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권경운 의원, 출향인사, 지역 기관장 및 유지,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뽀바이 이상용씨가 깜작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서 최원철 시장은 "새 행정복지 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데 시정에 중심을 두고 하나하나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2. 집중호우에 대전 대덕구서 산사태…낙석 인근 주택 덮칠 뻔
  3. 교육부가 내놓은 유보통합 계획, 교원단체 "재정적 지원 방안은 전무" 지적
  4. 대전 퀴어축제 '안전 협조-개최 반대' 목소리 한 장소 모인다
  5. [건강]'365일 멈춤없는 진료' 대전웰니스병원 재활중점·재생의료 '도약'
  1. 세종시의회 3개 상임위, 2026년까지 진용 완성
  2.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3.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6일 소제동 일원서…거센 반대에 마찰 가능성도
  4. 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토크콘서트'로 주민과의 소통
  5. 제22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 최예태 화백 선정

헤드라인 뉴스


6일 대전서 첫 퀴어문화축제… 개최반대 단체와 마찰 우려도

6일 대전서 첫 퀴어문화축제… 개최반대 단체와 마찰 우려도

7월 6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대전 지역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가 열려 원도심에서 거리 행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성 소수자 등 1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행사 당일 마찰이 우려된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역 서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 - 우리 여기 있어' 개최를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는 6일 오전 11시부터 소제동 일대 도로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퀴어 단체 외에도 대전 지역 시민단체 등 총 33개 단체가 참..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전에서 최근 수백 곳의 커피전문점이 정체기에 봉착했다. 주요 골목 상권마다 커피 가게가 즐비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4월 기준 3217곳으로, 한 달 전(3223곳)보다 6곳 줄었다. 매월 증가추세를 보이며 2000여 곳에 머물던 커피전문점이 수년 만에 3000곳을 돌파했으나 최근 들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대전 커피전문점은 2021년 4월 2607곳에서 1년 뒤인 2022년 4월 3003곳으로 3000곳을 돌파했다. 그러다 2023년 4월 321..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