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024 베트남 환경에너지 산업전 참가했다. |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개막식 |
베트남 환경에너지 산업전(ENTECH)은 올해로 16회를 맞아, 벡스코와 투데이에너지, KOTRA에서 공동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및 서부발전 등 국내 6개 발전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에너지, 환경, 물, 이차전지를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이며, 5개국 192개사 250개 부스가 전시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기술제품,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수질환경 등 에너지 환경분야의 혁신제품 전시와, KOTRA 수출상담회, 전력발전 상담회, 미디어데이, 제품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성과로는 베트남 현지 대리점 계약을 위한 MOU체결(옴니솔루션↔GTD) 1건, 상담 25건(Vietnam national Chemical Group, NTech 등), 수출상담액 27만3000달러 등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2년 연속 참가한 에너지 전문전시회로 개막식에는 베트남 하노이인민위원회 부의장(응웬 마잉 꾸엔), 하노이시 산업무역국 국장대행(짠 티 프엉 란), 과학기술부 응용기술개발국 국장(응웬 마이 쯔엉)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이병석), KOTRA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장(이희상), 벡스코 대표이사(손수득), 투데이에너지 사장(김완진) 등이 참석했다.
또한, 27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하노이IT지원센터(김민석 센터장)에서 에너지-ICT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 도내 에너지-ICT 기업의 베트남 현지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협의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베트남 현지시장 현황 공유 및 기업프로그램 적극 실행 등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 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고, 베트남의 수력발전 및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높은 관심도와 경제성장률, 교육열을 바탕으로, 현지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원의 집약된 노하우를 통해 더욱 협력하겠고,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관련 인력양성, 기술이전, 기술컨설팅 등을 통해 양국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