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연기면 주민과 11번째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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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연기면 주민과 11번째 '1박 2일'

-28~29일 연기1리 경로당 등 현장 찾아…주민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24-06-30 10:08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28일과 29일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로 연기면을 찾아 연기1리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과 29일 연기면에서 11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최 시장은 연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처음 승진한 직원과 청사 이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각각 책을 선물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후 연기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연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세종복합발전소 주변 특별지원사업 확대 ▲연기1리 경로당 시설 보수 ▲경로당 지원 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최 시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요구와 관련해선 현재 관계기관과 공공주택지구 내 부지확보 등을 협의 중에 있음을 설명하고, 위치 선정과 건립 시기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세종복합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은 연기면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년도 시설개선사업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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