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중 깡통열차 운행 모습 |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친환경 재배로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대표 특산품이다.
매년 수확철에 열리는 블루베리 축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사하며 축제에 참여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은 마을의 주 생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내 취향껏 만드는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관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에게 제공해 우리마을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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