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와 배수로 청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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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군도·농어촌도로 주변 제초와 배수로 청소 완료

16개 노선 장마 앞두고 배수로 청소

  • 승인 2024-06-30 09:48
  • 수정 2024-11-14 10:36
  • 신문게재 2024-07-0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28일 장마철을 앞두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의 제초와 배수로 청소를 완료해 도로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이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초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장마철 도로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병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작업은 차량 이동이 많고 거주 인구가 많은 산외면 중티리에서 길탕리까지의 농어촌도로 9개 노선과 장안면 장재리에서 구인리까지의 군도 7개 노선 등 총 16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완료했다. 보은군은 10월까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914개 노선 주변의 제초 및 배수로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안전사고 및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노선을 선정해 도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진영 보은군 도로시설팀장은 “이용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작업을 조기 완료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보은군의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장마철 도로 수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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