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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 지난 2022년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새 정부의 출범,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지방소멸에 대응해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지방의회 기능 강화로 능력 있는 의회상 구현 등이라고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지방중심 균형발전의 기반을 촘촘하게 다져 놓은 만큼 앞으로도 그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더 큰 성과를 맺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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