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
이번 현장점검은 곧 도래할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고 사전 재해예방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 제거와 재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현장 점검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돼 지난 2021년 5월부터 사업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정비 2.7km, 교량 개체 4개소로,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제방 여유고와 하폭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인명 보호 26세대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536억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총 8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올 여름철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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