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에 앞서 이재영 군수가 각종 시설을 점검을 하고 있다 |
증평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7월 1일부터 보강천체육공원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탄교 아래 테니스장 인근 1477제곱미터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 놀이터는 소·중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펜스와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다.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시 펫티켓을 지켜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의 개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증평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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