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 사람들
  • 뉴스

폭염 대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금성노인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40대 기탁

  • 승인 2024-06-29 00: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금성노인복지센터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해드립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처장 김형숙) 물사랑나눔단은 28일 오전 10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금성복지재단 금성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임인식)를 찾아와 폭염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후원했다.

물사랑나눔단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 물사랑나눔단에서는 가정의 달 뿐만 아니라 명절과 연말이면 김장과 연탄을 지원해주시고 대전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을 후원해주시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이어 "지역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 물사랑나눔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정)"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 선임자, 학력·경력·석박사 학위 허위" 의혹
  2. 지인 자녀 성폭행 혐의 50대 구속기소…다이어리 등 자료확보
  3. 누전차단기조차 없는 목욕탕이었다…3명 감전사 업주 기소
  4. 심혈관질환 공백에 충주의료원 역할은…의료빅데이터 첫 세미나 '눈길'
  5. 아산시 광덕산에서 멸종위기 2급, '애기뿔 소똥구리' 발견
  1. 동급생 집에 찾아가 살해 여고생 항소심소 징역 15년 선고
  2. 공군, 신규 우주전력 우주작전전대 창설
  3. 아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홍성표 의원 선출 -부의장에 맹의석 의원
  4. 천안시,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5. NH농협 아산시지부-선도농협, '농촌왕진버스' 운영

헤드라인 뉴스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국회 170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에 충청 공백 사태가 우려된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에 당 대표는 물론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충청권 인사가 전무 하기 때문이다.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해선 원내 다수당 지도부의 지원사격이 필수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월 전대에 당 대표 후보로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흐를 관측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가로막겠다는..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외출장 5일 차인 6월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정부가 2025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고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요구한 정책 개선안과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며 2024년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연구현장 피해 회복을 위한 방안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6월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가 출연연 활성화 추진방안과 2025년 R&D 예산 규모를 연달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선 연달아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