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지난 25일 청장년층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군민 사랑방'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하는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감정, 정서, 신체 등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과 동기를 얻어 새로운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용불안과 취업 준비, 우울감 등으로 힘든 청·중장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중장년들이 언제든지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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