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방청과 충주, 보은, 단양,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근무하는 감독공무원과 보은국유림관리소의 수급업체인 영림단과 산림조합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했다는 것.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도급인과 수급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안전기술협회가 추진한 산림사업장 점검 결과를 듣고, 현재 산림사업장 관리 중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고충을 나누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피해 우려목 임의벌채 범위가 확대(주택 연접지→주택, 공장, 창고 등 건축물 피해 우려목)된 사항 등을 홍보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칫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는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