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중인 BPA 강준석 사장./부산항만공사 제공 |
소형선 계류시설인 동삼동물양장에는 방파제와 등대가 있어 시민들이 산책이나 낚시 등을 위해 많이 찾는다.
이날 강준석 사장과 관계부서 직원들은 인명구조장비함과 추락방지 경고문 등 안전시설물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은 대책을 마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이어서 동삼동물양장과 청학안벽 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직원 휴게시설을 방문해 냉방시설과 얼음조끼 등 온열질환 대비 물품의 구비 및 활용 현황,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의 준수 여부 등도 점검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