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현장에서 견학에 참여한 지역대학생들 기념촬영모습./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건설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컨테이너부두 하부공사(매립, 안벽조성, 연약지반개량 등) 건설현장을 둘러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공법이 실제로 적용된 모습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등 전공지식을 심화할 기회를 가졌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서'컨' 2-6단계 외에도 향후 조성할 진해신항 등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이끌고 있는 부산항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건설 전문가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견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컨' 2-6단계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완전자동화 컨테이너부두로서 지난 4월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인 신항 7부두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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