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는 시 간부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덕수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9월 인천시 제22대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인천의 주민등록 인구 300만 돌파, 서울에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 2위 달성,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법률안 제정 등 인천시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박덕수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진취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하고 함께 노력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했다.
퇴임식 종료 후 직원들은 시청 현관 앞에서 박덕수 부시장을 배웅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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