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시상한다.
정종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 예결위원, 청년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민 중심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의 교육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학생 생활복 지원 조례 등 총 6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역의 과밀학교·학급 해소를 위해 고교신설을 추진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사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로 교육 현안 개선에 앞장서 인천교육의 행정 투명성 강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및 지역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종혁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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