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괴산소방서가 28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4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쌍곡, 화양동, 사담 등 관내 주요 물놀이장 3개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 주요 물놀이 장소의 인명피해 방지 및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한다.

특히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물놀이객의 안전 및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에 소방서는 이날 발대식을 마친 뒤 이들의 원활한 활동과 운영을 위한 수상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이들의 현장배치에 앞서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렸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올 여름 무더위로 인한 지역의 유명 계곡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물놀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