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국방산업 미래 위해 건양대와 글로컬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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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 국방산업 미래 위해 건양대와 글로컬사업 ‘맞손’

충청남도·계룡시·방위산업진흥회와 전문국방인력 양성 포럼 진행
K-국방산업 산학협력 관련, 인재양성 위한 교육혁신 방안 모색

  • 승인 2024-06-29 00: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포럼현장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충청남도, 계룡시, 방위산업진흥회, 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에 건양대학교가 선정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27일 논산시는 충남도, 계룡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건양대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 및 방위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 충남도, 계룡시는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발굴 및 국가공모사업대 공동대응 협력하며, 건양대와 방위산업진흥회는 글로컬대학 사업참여 및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방위산업 관련 업체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R&D 협력,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추진한다.

포럼현장(1)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란 비전아래 전력지원체계 분야에 특화된 K-국방산업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협약과 함께 진행된 포럼에서는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시가 건양대학교에서 국방전문인력을 양성 및 공급으로 관학이 상생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K-국방산업 산학협력과 관련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연대하여 지역소멸에서 부흥하는 논산시가 국방친화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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