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성사랑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전국
  • 홍성군

(재)홍성사랑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성적우수자·특기생 등 초.중.고.대학생 288명, 장학금 3억 4000만원 지급

  • 승인 2024-06-28 15:21
  • 수정 2024-06-30 12:33
  • 신문게재 2024-07-01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6월 2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나눴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347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8명의 우수 인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자, 다자녀 가정을 비롯한 각종 예체능대회 입상자, 저소득층 자녀로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75명 ▲고등학생 69명 ▲대학생 88명이 선발되어 각 50만원~300만원의 범위로 총 3억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용록 이사장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홍성의 미래"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민, 기업과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원에 힘입어 2005년 설립된 이래 현재 146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지금까지 3510명의 학생들에게 약 3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따뜻한 동행! 윗동네·아랫동네 손잡고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2. [현장을 찾아서]김덕균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 정년퇴임식
  3. (수정)"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 선임자, 학력·경력·석박사 학위 허위" 의혹
  4. 지인 자녀 성폭행 혐의 50대 구속기소…다이어리 등 자료확보
  5. 누전차단기조차 없는 목욕탕이었다…3명 감전사 업주 기소
  1. 심혈관질환 공백에 충주의료원 역할은…의료빅데이터 첫 세미나 '눈길'
  2. 아산시 광덕산에서 멸종위기 2급, '애기뿔 소똥구리' 발견
  3. 동급생 집에 찾아가 살해 여고생 항소심소 징역 15년 선고
  4. 공군, 신규 우주전력 우주작전전대 창설
  5. 아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홍성표 의원 선출 -부의장에 맹의석 의원

헤드라인 뉴스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국회 170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에 충청 공백 사태가 우려된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에 당 대표는 물론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충청권 인사가 전무 하기 때문이다.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해선 원내 다수당 지도부의 지원사격이 필수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월 전대에 당 대표 후보로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흐를 관측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가로막겠다는..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외출장 5일 차인 6월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정부가 2025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고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요구한 정책 개선안과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며 2024년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연구현장 피해 회복을 위한 방안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6월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가 출연연 활성화 추진방안과 2025년 R&D 예산 규모를 연달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선 연달아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