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부터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조용훈 의원, 부의장 김남충 의원, 사진 아래 왼쪽부터 운영위원장 김종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민병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홍태의 의원 모습. |
논산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투표결과 조용훈 의원이 6표를 얻은 재선의 조배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한 표 차로 따돌리고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전체 13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 투표에서 조용훈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7표를 획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의장 투표에선 재선의 김남충 의원(국민의힘)이 의원 만장일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또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은 초선의 김종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반기 행자위원장을 역임한 재선의 민병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선출됐고, 산업건설위원장은 초선의 홍태의 의원(국민의힘)이 당선됐다.
한편, 이번 논산시의회 의장 선거관련, 민주당은 조배식·조용훈·민병춘 의원 등 3명이 출마를 했다가 민병춘 의원이 도중 사퇴하고, 조용훈 의원을 지지했지만, 최종 민주당 투표결과 4대 3으로 조배식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돼 이변이 없는 한 후반기 의장으로 기정 사실화 됐지만, 결국 조용훈 의원이 예상을 뒤엎고 의장으로 선출돼 대이변을 연출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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