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1기 발표회(감성발레 발표회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학생예술문화회관은 기관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감성발레, 피아노반주법, 영어뮤지컬, K-POP댄스, 아이돌프로듀서, 도자기, 밴드 등 차별화된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25일 K-POP 댄스 발표회와 도자기 작품을 소개했고 26일은 감성발레와 피아노 반주를 선보였다.
지난 27일은 아이돌 프로듀서 수업의 결과물인 뮤직비디오를 전시하고 밴드 교실의 기타 연주를 들려줬다. 28일은 영어뮤지컬 발표회에서 '나도 뮤지컬 배우'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을 펼쳤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7월부터 2기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수부터는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근 학교로 셔틀버스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만의 특화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꿈을 키워주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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