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주민, 차상위주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가구 등 주민이 겨우내 사용한 이불을 가져오면 세탁기를 3대를 이용해 세탁과 건조를 해 놓고 다시 주민이 다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봉사의 보람과 함께 회원들 간 우의도 키웠다.
박점숙 회장은 "아쉽게도 이번 이불 빨래 봉사는 직접 세탁물을 가져오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개선해 나갈 부분에 관해 회원들과 논의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근희 금성면장은 "금성면적십자봉사회의 이번 봉사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다"며 "면에서도 주민들이 늘 웃음 가득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