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농협경제지주(주)한국인삼검사소는 6월 26일 금산인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금산인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금산인삼 생산 및 유통에 관련된 품질 및 안전성 관련 사업 ▲인삼 및 인삼가공품에 대한 검사 및 분석 수행 및 결과제공 ▲금산인삼의 품질·안전성 향상을 위해 꾸준한 정보교류 및 기술공유 ▲기타 양 기관의 합의에 의한 협력 가능한 분야 등 4개 항목을 주요 협력사업 목적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국인삼검사소 양정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산인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 원장은 "한국인삼검사소와의 협력을 통해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산인삼시장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GAP인증기관 (지정 제6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전농업인의 GAP인증 확대를 목표로 현재 인증 878개 농가, 인증면적 861.1ha, 인증품목 83개(24.6.25일 기준)로 전국에서 지역 내 인증보급율이 가장 높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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