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출연진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김미숙)가 주관한다.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태평무를 시작으로 처용무, 살풀이춤, 호남검무, 줄리엣 아다지오, Mother Sea, 만선(소년의 꿈), 논산무용협회 창립 축하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논산에서 태어나 50여 년 동안 무용활동을 하고, 수 많은 제자들을 발굴한 김미숙 논산시지부장은 “논산시무용협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을 계승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용계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과 오인환 충남도의원, 윤주민 한국예총논산지회장, 김송주 대한무용협회충청남도지회장 등은 무용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적인 깊이를 표현하는 중요한 예술 중 하나라며 이번 논산시무용협회 창립은 논산시의 무용 예술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고 응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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