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마을회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마을회관이 아닌 교회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소방차 18대 대원 5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한편, 현장에서는 다량의 연기와 다량의 화염이 발생한 가운데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산시는 문자메시지로 "서산시 예천동 662 번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 다량의 연기가 발생되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전 8시6분 기준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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