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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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전반기 마무리

  • 승인 2024-06-28 07:1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시의회, 2024년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1
정례회 모습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3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옥)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담당관, 자치행정국 등 4개국 31개 부서, 보건소 3개 부서, 농업기술센터 2개 부서, 시립도서관 등 3개 사업소와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시정 요구 135건, 건의·검토 등 처리 사항 요구 75건 등 총 210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



최연숙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시 현안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며 사업 적기 추진 부족으로 인한 반환금·이월액 증가와 비효율적인 기금 운영에 대한 지적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 인·허가와 부서 간 협의를 철저히 해 예산이 이월 또는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4일부터 25일 2일간 진행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옥)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에 대해 원안 대비 6082만7000원을 삭감해 최종 일반회계 1조997억 원, 특별회계 1660억 원, 기금 896 억원 등 1조3554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110회 제1차 정례회는 시의회 제4대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각종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의 헌신과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상반기 동안 시의원들은 여러 현안을 다루며 시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여러분의 의지가 빛났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히며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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