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이륜차 합동 단속 모습. 사진=세종남부서 제공. |
세종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 사례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가 26일 나성동 LG베스트샵 주변 비알티 도로(BRT)에서 이륜차 및 전동 킥보드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싸이카, 세종남부서 교통경찰 및 기동순찰대, 세종시청 교통과 및 환경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세종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단속 결과 배달 오토바이의 인도주행이 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1건, 소음 및 불법 등화 조명장치 위반이 2건으로 집계됐다. 또 전동킥보드 무면허는 3건, 안전모 미착용은 5건으로 파악됐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 및 홍보할 계획이다. 이륜차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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