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명예 시장과 청년정책 특보단 길거리 '쓰줍킹' 퍼포먼스 캠페인 전개 |
이날 '쓰줍킹' 퍼포먼스는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인 쓰줍킹 활동을 통해 청년 스스로 자신의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고있다.
특히 캐릭터 코스튬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자'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워킹배너 등을 활용한 쓰줍킹 퍼포먼스로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일부 청년들은 자신의 주변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쓰줍킹 활동에 동참하고,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보습을 보였다.
조 청년명예시장은 "시는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AI 모의면접 체험관'과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소규모 청년채용설명회인 '청년 채용 존(ZONE)'을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의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청년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쓰줍킹 행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하남시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급일자리가 넘치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와 전 세계인이 찾는 'K-컬처 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명예시장제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책을 능동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