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사업, 수학여행비 650억 원 확보', '학생은 즐겁게~ 학부모는 부담 없이~' '50만 원 지원 확정! 신나게 떠나요~!' 라고 적힌 카드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기념하고 있다. |
도의회 국힘이 경기도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로 확보한 예산 650억 원이 집행된다.
도의회 국힘은 이날 진행된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사업, 수학여행비 650억 원 확보', '학생은 즐겁게~ 학부모는 부담 없이~' '50만 원 지원 확정! 신나게 떠나요~!' 라고 적힌 카드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로 나서는 나경원 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앞서 국민의힘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시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라는 예산 편성 취지에 맞춰 도내 고등학생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비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 고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비 예산 6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국민의힘이 주도면밀하게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협의라는 난관을 딛고 최근 협의가 완료돼 본격적으로 예산집행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라는 1석 2조의 혜택을 받게 됐다.
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자 했고, 고물가 시대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처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민 맞춤형 국민의힘 정책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국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50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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