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27일 충남 금산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일손돕기는 지난 18일 농협 대전본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전농협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김영훈 본부장은 "농업·농촌은 고령화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외국인 노동자의 인건비 상승으로 더욱 농촌이 힘들어 지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시·적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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